괴산군청 보디빌더 황순철 세계선수권 '금메달'

엄기찬 기자 2022. 11. 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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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직장운동경기부 보디빌딩 소속 황순철 선수가 '2022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고 7일 밝혔다.

황순철 선수는 지난 4일(현지 시각) 스페인 산타수산나에서 열린 이 대회 클래식보디빌딩(-175㎝) 부문에서 2018년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2014년부터 괴산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활동 중인 황순철 선수는 이번 대회 충북에서 유일하게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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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스페인 대회서 -175㎝ 클래식 부문 정상
충북 괴산군 직장운동경기부 보디빌딩 소속 황순철 선수(가운데)가 '2022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괴산군 제공) /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직장운동경기부 보디빌딩 소속 황순철 선수가 '2022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고 7일 밝혔다.

황순철 선수는 지난 4일(현지 시각) 스페인 산타수산나에서 열린 이 대회 클래식보디빌딩(-175㎝) 부문에서 2018년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2014년부터 괴산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활동 중인 황순철 선수는 이번 대회 충북에서 유일하게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특히 올해 개최된 61회 충북도민체전과 103회 전국체전 -80kg에 출전해 우승과 3위를 차지하며 이번 세계선수권 메달 기대감을 높였다.

황순철 선수는 "군민 여러분을 비롯해 많은 분의 지지와 응원으로 우승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훈련과 관리에 매진해 더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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