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2차 티저…송중기의 짜릿한 복수극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배우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이 짜릿한 전쟁을 시작한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둔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장은재)이 캐릭터 포스터와 2차 티저 영상을 7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와 영상에는 각자 다른 목적을 품고 있는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모습이 담겼다. 송중기는 순양그룹 미래전략 팀장이자 해결사였던 '윤현우' 역으로 분했다. 그는 누명을 쓰고 버려진 뒤 순양가 막내 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한다.

이성민은 냉철한 순양그룹 회장 '진양철'로 열연한다. 지독하게 가난했던 시절을 극복하며 순양 그룹을 일궈내며 일생을 돈을 정도로 여기며 살아왔다. 돈 한 푼을 위해서라면 목숨이 아깝지 않은 장사꾼이다.

신현빈은 법조 명문가 출신 검사 '서민영' 역을 맡았다. 정의감과 사명감을 가진 승부사로, 꽉 막힌 검찰에 염증을 느끼는 인물이다. 그는 진도준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으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판타지 드라마다. 재벌 총수 일가 충견인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순양그룹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2회차 인생을 살며 펼치는 복수극을 다룬다.

드라마 'W', '그녀는 예뻤다'를 연출한 정대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성균관 스캔들'의 김태희 작가와 신예 장은재가 작가진으로 함께한다. 매주 금·토·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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