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공약 '찾아가는 강원도청' 본격 추진

이해용 2022. 11. 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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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김진태 지사의 민선 8기 공약인 '찾아가는 강원도청'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휘부가 직접 현장에서 도민의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시군 현장간담회와 제2청사 집무로 나눠 진행한다.

제2청사 집무는 영동지역과 남부권에 행정력을 고루 투입하는 것으로 2청사 건립 전까지는 도지사와 부지사가 환동해본부에서 정기적으로 업무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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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선 행정부지사, 8일 환동해본부서 영동권 집무 시작
강원도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김진태 지사의 민선 8기 공약인 '찾아가는 강원도청'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휘부가 직접 현장에서 도민의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시군 현장간담회와 제2청사 집무로 나눠 진행한다.

시군 현장간담회는 지난 8∼10월 초도 순시 당시 나온 시군 협력과제의 진행 상황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참여대상을 도민과 사회단체, 기업 등으로 확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다.

제2청사 집무는 영동지역과 남부권에 행정력을 고루 투입하는 것으로 2청사 건립 전까지는 도지사와 부지사가 환동해본부에서 정기적으로 업무를 본다.

이와 관련해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오는 8일부터 환동해본부에서 영동권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 부지사는 동해안 해양관광과 지역 개발이라는 주제로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환동해본부 현안 사업을 점검한다.

도는 매월 1회 이상 지휘부의 영동권 집무를 통해 영동·남부권의 현안을 지속 관리하고, 분기별로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명선 부지사는 "제2청사가 건립되기 전이지만 장소를 불문하고 정기적인 영동권 집무를 통해 현안들이 잘 추진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지사.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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