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코로나19 추가 접종 시작…18세 이상도 가능

경상남도가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해 7일부터 화이자 BA.1 기반 2가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국내외 방역 상황, 신규 2가 백신 도입 등을 고려해 접종 대상이 확대돼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2차) 이상 완료자도 허용한다. 건강취약계층, 보건의료인 등은 접종을 권고한다.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 이후 접종을 권고한다.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으로, 지난달부터 접종에 들어간 모더나 BA.1과 화이자 BA.1, 화이자 BA.4/5 등 3종의 백신으로, 종류 차이는 두지 않고 개인 선택에 따라 접종받으면 된다.

백신별로 접종 시작이 달라 일정 확인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도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등 건강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도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과 인플루엔자 등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추가 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9월 21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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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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