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막힌다" "통제해달라"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서 신고 잇따라
노유정 2022. 11. 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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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탈선 사고로 인해 서울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에서 혼잡이 빚어지면서 7일 오전 경찰 신고가 12건 접수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와 구로소방서는 이날 오전 8시13분께부터 오전 9시까지 1호선 개봉역, 구로역, 신도림역 인근에서 사고 위험을 호소하는 신고 총 12건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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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까지 신고 12건 접수
경찰·소방 출동해 인명피해 없이 종료
[파이낸셜뉴스] 무궁화호 탈선 사고로 인해 서울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에서 혼잡이 빚어지면서 7일 오전 경찰 신고가 12건 접수됐다.
경찰·소방 출동해 인명피해 없이 종료
[파이낸셜뉴스] 무궁화호 탈선 사고로 인해 서울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에서 혼잡이 빚어지면서 7일 오전 경찰 신고가 12건 접수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와 구로소방서는 이날 오전 8시13분께부터 오전 9시까지 1호선 개봉역, 구로역, 신도림역 인근에서 사고 위험을 호소하는 신고 총 12건을 접수했다.
신고 내용은 "숨 막힌다", "혼잡하니까 통제해줬으면 좋겠다" 등이었다.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고 인명 피해 없이 혼잡한 상황이 정리됐다.
경찰 관계자는 "개봉역이 원래 사람이 몰리는 역이 아니라 한산한 편인데 특급열차에서 내려서 갈아타는 사람들이 순간적으로 많이 몰렸다"며 "오전 9시께 되니까 사람이 한 절반 정도 줄어 조치가 끝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태원 사건 때문인지 저희도 역무원도 좀 더 신경을 써서 아무 사고 없이 잘 끝났다"고 덧붙였다.
#경찰 #1호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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