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신종감염병 차단 대응체계 고도화 ‘앞장’

노동균 2022. 11. 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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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펜대믹 이후 신종감염병을 차단하고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한 기술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 산업혁신 거점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가 감염병 대응 대규모 연구성과 실증연구 사례를 제시했다.

성과교류회에서는 '감염병 대응 연구성과의 실증 및 현장적용 활성화'를 주제로 △부산테크노파크의 대규모 실증연구 사례 및 인프라 소개 △방역로봇사업단의 혁신도전프로젝트시범사업 연구성과 공유 △방역연계범부처사업단의 신종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기술개발사업 실증연구 추진현황 공유 △관련 전문가 및 자문위원의 연구현장에서의 실증 및 기술사업화에 대한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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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펜대믹 이후 신종감염병을 차단하고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한 기술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 산업혁신 거점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가 감염병 대응 대규모 연구성과 실증연구 사례를 제시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11월 7일 ‘신종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기술개발 2022년 전문가 성과교류회’를 열고 감염병 대응 연구성과의 실증과 성과활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종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기술개발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신종감염병 차단 및 대응체계 고도화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85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예산이 투입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대규모 실증 지원과 연구성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방역연계범부처사업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지난 9월 15일 열린 신종감염병 관련 실증지원 및 연구성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오른쪽 5번째)과 이주실 방역연계범부처사업단장(왼쪽 4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이번 성과교류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방역연계범부처사업단이 주관하며 연구협력을 위해 부산테크노파크와 방역로봇사업단이 함께 참여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바이오헬스 R&D과 상용화를 위해 기반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등 부산 바이오헬스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류회에서는 실증 인프라 현황 및 실증사업 수행 사례, 성과확산계획 등 대규모 실증 지원과 연구성과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광완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정책관을 비롯한 질병관리청 및 관계부처 관계자, 감염병 대응 R&D 분야 연구자,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감염병 대응 연구성과의 실증과 현장적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성과교류회에서는 ’감염병 대응 연구성과의 실증 및 현장적용 활성화’를 주제로 △부산테크노파크의 대규모 실증연구 사례 및 인프라 소개 △방역로봇사업단의 혁신도전프로젝트시범사업 연구성과 공유 △방역연계범부처사업단의 신종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기술개발사업 실증연구 추진현황 공유 △관련 전문가 및 자문위원의 연구현장에서의 실증 및 기술사업화에 대한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신수호 부산테크노파크 스마트헬스케어센터장은 “성과교류회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과공유와 실증연구 연계를 통해 감염병차단을 위한 성과를 창출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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