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한국 대학 드론축구대회 '우승'…2회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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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는 LINC 3.0 사업단 소속의 드론축구단인 '에어브레인'이 제3회 한국 대학 드론 축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대학드론스포츠협의회·대한드론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대학에서 2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최근 전주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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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우석대학교는 LINC 3.0 사업단 소속의 드론축구단인 '에어브레인'이 제3회 한국 대학 드론 축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대학드론스포츠협의회·대한드론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대학에서 2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최근 전주대에서 열렸다.
에어브레인은 F조 1위로 16강에 진출해 전주비전대를 상대로 2대 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이후 8강에서도 한국교통대 B팀을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뒀다.
이어 열린 4강에서도 전주대 B팀을 2대 0으로 제치고 결승에 오른 뒤 전주대 A팀을 상대로 2대 0 완승을 거두며 이 대회 2회 연속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에어브레인은 지난해 열린 2회 대회 우승과 1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대학부 드론 축구 최강자임을 재차 확인했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김나연(군사학과 4년) 단장 겸 선수는 "2회 연속 이 대회 우승 타이틀을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국 최고의 드론 축구 명문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팀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남천현 총장은 "창단 2년 만에 여러 전국 대회에서 우승하며 대학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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