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선거 D-1] 美 사전투표 역대 최대…4000만건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는 8일 치러지는 중간선거의 사전투표 수가 벌써 지난 2018년치를 추월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선거프로젝트(USEP)가 관리하는 데이터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기준 사전투표 수는 4011만4753건을 기록, 2018년 3910만표를 훌쩍 넘어섰다.
올해는 이미 절대 수치에서 2018년 기록을 추월한 만큼, 더 높은 사전투표율이 예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는 8일 치러지는 중간선거의 사전투표 수가 벌써 지난 2018년치를 추월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선거프로젝트(USEP)가 관리하는 데이터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기준 사전투표 수는 4011만4753건을 기록, 2018년 3910만표를 훌쩍 넘어섰다.
세부적으로는 직접 사전투표가 1832만5512건, 우편투표 2178만9241표였다.
직접 사전투표는 끝났지만 우편투표 용지는 계속해서 각 지역 선거 당국으로 도착하고 있는 만큼 올해 총계는 더 늘 수 있다.
USEP를 감독하는 마이클 맥도날드 플로리다대 저치학 교수는 "최근 사전 투표가 증가세"라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
그에 따르면 2014년 선거 때는 우편 및 직접사전투표율이 전체의 약 31%에 달했는데, 이는 2018년 약 40%까지 증가했다. 올해는 이미 절대 수치에서 2018년 기록을 추월한 만큼, 더 높은 사전투표율이 예상된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향후 2년 국정 동력은 물론 2024년 대선을 예측할 바로미터로 꼽히는 이번 중간선거는 8일 오전 6시(한국시간 오후 8시)부터 오후 7시(한국시간 9일 오전 9시)까지 전국 동시 투표로 실시된다.
미 의회 하원 전체 435석과 상원 의석 100석 중 35석(보궐선거 1석 포함), 36곳 주지사직이 결정된다.
하원의 경우 공화당 우세가 유력해 이르면 당일 밤 승리선언이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상원은 초접전이 예상돼 승부가 쉽사리 가려지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조지아는 50%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월 6일 결선을 예정하는 만큼 최종 승부는 한 달 뒤 결판날 수도 있다.
sab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2살 아이 데리고, 고3 제자와 불륜 여교사…"속옷엔 체액까지" 충격
- "모텔 잡으란 최민환, 업소 익숙…성매매 강력 의심" 성범죄 변호사도 충격
- 브로치만 1억5000만원…지드래곤, 억 소리나는 '유퀴즈 패션'
- 23기 정숙, 조건만남 빙자한 절도범? '나솔' 측 "확인 중"
- "똥오줌 치우는 김동성…폼은 쇼트트랙이라고" 아내 인민정 근황 공개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
- '나솔' 23기 서울대 영식 "항상 26살 여친만 만나…꿈 있는 나이가 좋아"
- 길가는 여성 '바짝' 쫓은 남성…"저 사람 이상하죠?" 따라가 지켜준 시민[영상]
- "카페한다는 말에 '물장사'라 비하한 남친 부모…바로 헤어졌다" 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