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청자, 주나이지리아 한국대사관에 영구 전시

고석중 2022. 11. 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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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7일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 위치한 주나이지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한국의 공예품이 전시됐다"고 밝혔다.

부안군에 따르면 주나이지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공관에 부안관요에서 제작한 청자를 지난 1일부터 영구히 전시하고 홍보하기로 했다.

주나이지리아 대사관에 전시한 작품은 부안청자박물관 부안관요 김문식 도예가를 비롯한 사기장들이 제작한 고려청자를 모티브로 제작한 청자로 한국의 한옥을 모티브로한 수저받침을 비롯해 청자여의두문반상기 등 총 2종 9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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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기장들이 제작 청자여의두문반상기 등 2종 9점


[고창=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은 7일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 위치한 주나이지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한국의 공예품이 전시됐다"고 밝혔다.

부안군에 따르면 주나이지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공관에 부안관요에서 제작한 청자를 지난 1일부터 영구히 전시하고 홍보하기로 했다.

이번 한국의 공예품 전시는 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주관해 재외공간을 한스타일 공간으로 연출하여 한국공예문화를 전달하고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주나이지리아 대사관에 전시한 작품은 부안청자박물관 부안관요 김문식 도예가를 비롯한 사기장들이 제작한 고려청자를 모티브로 제작한 청자로 한국의 한옥을 모티브로한 수저받침을 비롯해 청자여의두문반상기 등 총 2종 9점이다.

문화관광과 박현경 과장은 "중국에서 전해진 청자를 세계 어디에도 볼 수 없는 상감청자로 발전시킨 부안의 청자를 서해를 넘어 아프리카까지 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다양한 공간에서 부안청자를 접할 수 있도록 홍보전략을 마련해 꾸준히 전개해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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