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관련 희생·부상 경기도민 80명…퇴원·당일귀가 등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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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참사 관련 경기도민 희생자와 부상자가 80명으로 늘었다.
7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희생되거나 부상한 도민은 80명(희생자 38명, 부상자 42명)으로 확인됐다.
도가 서울시 통보 부상자 명단 191명을 확인한 결과, 도민 30명(입원 1명, 퇴원 1명, 당일 귀가 27명, 주소불명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도는 희생자 유족 및 부상자에 대한 원스톱 지원을 위해 현장에 공무원 9명을 파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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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서울 이태원 참사 관련 경기도민 희생자와 부상자가 80명으로 늘었다.
7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희생되거나 부상한 도민은 80명(희생자 38명, 부상자 42명)으로 확인됐다.
도내에 안치된 희생자 53명 중 38명은 도민이며, 지난 5일까지 2명을 제외한 51명에 대한 장례 절차가 마무리됐다. 나머지 희생자 2명은 8일 이후 발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도는 희생자 유가족(19개 시군 38명)의 장례지원비로 5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1인당 지원액은 1500만원이다.
부상자는 42명으로 확인됐다. 도가 서울시 통보 부상자 명단 191명을 확인한 결과, 도민 30명(입원 1명, 퇴원 1명, 당일 귀가 27명, 주소불명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기존 도가 관리한 12명(입·퇴원)을 포함하면 전체 도민 부상자는 42명으로 늘었다.
도는 희생자 유족 및 부상자에 대한 원스톱 지원을 위해 현장에 공무원 9명을 파견 중이다.
또 도는 합동분향소 및 온라인 추모관을 9일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기준 경기도 홈페이지 온라인 추모관에는 6만2017명이 방문해 8880개의 추모 글을 남겼다. 시군 분향소는 수원시(9일까지 연장 운영)를 제외한 16개시군 19개소가 운영을 중단했다.
이와함께 도는 이태원 참사 목격자와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상담자 240명 중 27명은 심리치료 등이 필요한 고위험군인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심리치료가 필요한 사람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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