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살' 이서진 "매니저 쉬운 직업 아니야… 고충 보여지길"

김성현 2022. 11. 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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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 씨가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를 통해 매니저들의 고충이 전해지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날 이서진 씨는 "매니저와 오랫동안 생활해봤지만 쉬운 직업은 아니다. 그들의 고충이 이번 드라마에서 보여 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배우 뒤에서 그림자처럼 보이지 않는 존재인데, 이번 작품을 계기로 매니저들이 얼마나 힘든 지 보여 졌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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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 씨가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를 통해 매니저들의 고충이 전해지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7일 오후 2시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중계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백승룡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 씨 등 작품의 주요 출연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이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하는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프랑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돼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동명의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SNL 코리아',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대중의 재미 포인트를 꿰뚫으면서도 독특하고 신선한 연출 세계를 펼쳐낸 백승룡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 씨 등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더한다.

이날 이서진 씨는 "매니저와 오랫동안 생활해봤지만 쉬운 직업은 아니다. 그들의 고충이 이번 드라마에서 보여 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배우 뒤에서 그림자처럼 보이지 않는 존재인데, 이번 작품을 계기로 매니저들이 얼마나 힘든 지 보여 졌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곽선영 씨 역시 "매니저의 일이 굉장히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배우가 필요한 것을 뒤에서 서포트해주는 것 외에도 그가 잘해 나가는 것에 보람을 느껴야 이 직업을 버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서현우 씨는 "매니저라는 일을 조금 더 책임감 있게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현장을 같이 나왔던 매니저와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긴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오늘(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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