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폐사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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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청정지역이던 태백에서도 최근 감염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돼 방역당국이 비상 대책에 나섰다.
이번에 발견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멧돼지는 지난달 31일 태백시 창죽동 99번지에서 폐사체로 발견돼 11월 1일 검사 의뢰한 결과 3일에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ASF 감염 야생 멧돼지는 지난 2021년 12월 16일 동해시에서 발견된 뒤 강원도 18개 시군중 마지막으로 태백에서 발견된 2681번째 양성반응 멧돼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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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청정지역이던 태백에서도 최근 감염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돼 방역당국이 비상 대책에 나섰다.
이번에 발견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멧돼지는 지난달 31일 태백시 창죽동 99번지에서 폐사체로 발견돼 11월 1일 검사 의뢰한 결과 3일에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ASF 감염 야생 멧돼지는 지난 2021년 12월 16일 동해시에서 발견된 뒤 강원도 18개 시군중 마지막으로 태백에서 발견된 2681번째 양성반응 멧돼지이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원주지방환경청, 야생생물관리협회 등의 관련 기관에서 수색인력을 투입해 지난 4일부터 대대적인 멧돼지 폐사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일까지 태백시 원동일대에서 진행하는 이번 수색은 포획트랩과 열화상드론 등을 활용해 폐사체 뿐 아니라 야생멧돼지 포획도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과 관련해 기관별 조치사항을 신속히 이행하고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도 야생멧돼지를 발견할 경우 즉각 신고 등 행동요령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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