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대표팀, 데상트 유니폼 계속 입는다
이용익 2022. 11. 7. 14:39
대한육상연맹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와 육상 국가대표팀 공식용품 스폰서십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대한육상연맹은 7일 “2019년부터 대한육상연맹과 함께 해온 데상트는 지난 4년간 2020 도쿄 올림픽을 포함해 육상 국가대표팀 의류와 용품 후원을 통해 대표팀을 지원했다. 이번 스폰서십 재계약을 통해 2026년까지 총 8년간 파트너로 대표팀과 동행한다”고 밝혔다.
재계약 협약식은 지난달 28일에 열렸지만,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 등을 고려해 연맹은 이날 계약 내용을 발표했다.
협약식에는 임대기 대한육상연맹 회장과 손승원 데상트 코리아 대표이사, 한국 남자 100m 기록을 보유한 김국영,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100m 허들 금메달리스트 정혜림(이상 광주광역시청), 여자 단거리 유망주 신현진(인일여고) 등이 참석했다.
손승원 데상트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 4년간은 새로운 파트너로서 발을 맞춰가던 단계였다면, 앞으로의 4년은 지금까지 쌓아온 관계를 바탕으로 스텝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임대기 대한육상연맹 회장도 “데상트코리아와 국가대표팀 공식 용품 후원 재계약을 통해 육상 국가대표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꿈나무 유망주 발굴?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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