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수청, 사설 항로표지 점검서 보완사항 6건 확인

안정섭 2022. 11. 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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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9월 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약 2개월간 울산항 일원에 설치된 29개 기관과 업체 소유의 사설 항로표지 94기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보완사항 6건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사설 항로표지는 기관 또는 업체가 사업 또는 업무에 사용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 설치·관리하는 항해 보조시설로 울산해수청에서는 연 2회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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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사설 항로표지를 점검하고 있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 (사진=울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9월 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약 2개월간 울산항 일원에 설치된 29개 기관과 업체 소유의 사설 항로표지 94기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보완사항 6건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사설 항로표지는 기관 또는 업체가 사업 또는 업무에 사용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 설치·관리하는 항해 보조시설로 울산해수청에서는 연 2회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설 항로표지의 허가사항 준수 여부 및 기능 유지 상태, 상반기 지적사항 조치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전반적인 관리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결과 사설 항로표지 운영 중 경미한 시정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강 조치하고, 예비품 미정비 등 6건의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도와 독려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사설 항로표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소유자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이용자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발굴·개선해 울산항 일대 안전한 해상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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