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FA컵 우승 힘 보탠 수비수 윤영선과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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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챔피언 전북 현대가 수비수 윤영선(34)과 재계약했다.
전북은 7일 "베테랑 수비수 윤영선과 2023년까지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윤영선은 올해 전북 유니폼을 입고 K리그1 20경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7경기, FA컵 3경기 등 총 30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홍정호의 부상으로 출전 비중이 늘었고, 전북의 통산 5번째 FA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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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챔피언 전북 현대가 수비수 윤영선(34)과 재계약했다.
전북은 7일 "베테랑 수비수 윤영선과 2023년까지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윤영선은 올해 전북 유니폼을 입고 K리그1 20경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7경기, FA컵 3경기 등 총 30경기에 출전했다.
윤영선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 출전 후 2019년 울산 현대로 이적했다. 하지만 울산과 FC서울, 수원FC를 거치면서 3년 동안 42경기 출전에 그쳤다. 특히 2020년과 2021년에는 부상 등으로 인해 15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전북 이적 후에도 초반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홍정호의 부상으로 출전 비중이 늘었고, 전북의 통산 5번째 FA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
윤영선은 "전북과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다음 시즌에도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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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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