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코홀딩스, 육류 유통 플랫폼 사업부 신설…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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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옛 제일제강(023440))는 육류 등 신선식품 유통 전문 플랫폼 사업부를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이번 사업부 신설을 기점으로 해외 대형 축산물 가공업체 및 패커(Packer)들과 협력해 최상의 육류를 납품받아, 정육점 등 국내 중·소형 유통업체와 식당에 직접 공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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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제이스코홀딩스(옛 제일제강(023440))는 육류 등 신선식품 유통 전문 플랫폼 사업부를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지난 9월부터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약 1만 5200㎡(약 4600평) 대지에 1700평 규모의 냉동창고를 건설 중이다. 냉동창고는 내년 3월 말 준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회사 윌링스 소유의 용인 유휴 부지에도 추가 냉동창고를 건설할 계획이다.
제이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국내 육류 시장 역시 치솟는 물가에 소비자들의 우려가 매우 깊다”며 “회사가 추진 중인 이번 신사업은 세계적인 육류 패커로부터 이미 가공된 최상의 육류를 공급받기 때문에 육류수입 가공업자라는 단계를 하나 더 제외해 양질의 육류를 더욱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해외 대형 축산물 가공업체 몇 곳과 사업을 위한 논의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의미 있는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간거래(B2B) 시장뿐만 아니라, 향후 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영역까지 확대해 매출 증대는 물론 기업 가치 극대화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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