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이서진 “화 많은 역할, 메소드 연기 힘들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서진이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역할을 위한 노력을 언급했다.

이서진은 11월 7일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극본 박소영, 이찬/연출 백승룡)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마태오 역을 위한 노력을 묻는 질문에 "특별한 노력을 한 건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외모는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았고 연기 경력만큼의 참고가 된 것 같다. 화도 많은 역할이라서 촬영하는 내내 화를 많이 냈다"며 "저의 모습과는 너무 다르다. 메소드엔터테인먼트라 메소드 연기하느라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는 "매니저라는 직업이 정말 힘든 직업인데 그림자처럼 안 보이지 않나. 드라마를 계기로 매니저들이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 보여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