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일본·중국에서도 카카오페이로 편하게 결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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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 개인 여행 재개에 발맞춰 카카오페이가 일본과 중국에서의 결제서비스 확대에 나섰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일본에서 더욱 늘어난 결제처와 혜택으로 업그레이드한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고, 중국에서는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일본에서는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나 제휴 서비스인 '알리페이플러스'(Alipay+) 로고가 비치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별도 환전 과정 없이 편하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일본 현지에서 많이 찾는 ▲공항(하네다·간사이) ▲편의점 (로손·세븐일레븐·패밀리마트) ▲드럭스토어(돈키호테·타케야·츠루하) ▲백화점(빅카메라·오다큐 백화점·다이마루 마츠자카야 백화점·미츠코시 이세탄 백화점) ▲테마파크(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결제처에서 카카오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지난 3일부터는 '알리페이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중국 일부 지역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카카오페이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로써 카카오페이는 중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해외 간편결제 사업자가 됐습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항저우 근교 이우시의 상업 지구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 로고가 비치된 사용처에 QR코드나 바코드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달 초부터는 사용자가 매장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며, 결제처는 중국의 대도시 중심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가 카카오페이 사용이 가능한 해외 국가에 체류하게 될 경우, 결제 바코드가 자동으로 해당 국가의 '해외 결제'로 전환돼 편하게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QR코드나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사용자가 매장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하면 '카카오페이머니'로 쉽고 빠르게 결제가 완료되고, 화면의 QR코드나 바코드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결제 시에는 리워드로 받은 '카카오페이포인트'로도 결제할 수 있스니다.
모든 결제 내역은 카카오페이 앱과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지 통화 뿐만 아니라 원화 기준으로도 결제 금액을 제시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해외 국가까지 결제처를 넓혀왔다"며 "일본과 중국 여행길에서 환전의 번거로움, 현금 관리의 불편함, 카드 결제의 수수료 부담이 고민이라면 카카오페이로 쉽고 편하게 결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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