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식] 스마일게이트 엔터,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공개 외

김동찬 기자 2022. 11. 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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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개발 중인 가상현실(VR)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의 트레일러를 7일 공개했다.

시에라 스쿼드는 지식재산권(IP) '크로스파이어'를 VR로 확장하는 첫번째 시도다. 2023년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5에 새롭게 출시하는 PS VR2의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시에라 스쿼드는 4K HDR 고해상도 그래픽을 지원하며, 헤드셋 울림, 아이 트래킹 등의 실감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게임의 대략적인 모습을 담겼다. 다양한 화기를 활용한 사격과 방패를 이용한 액션 그리고 육박전 등 액션이 밀도 높게 표현된다. 날아오는 수류탄을 잡아 던지거나 수신호로 동료들과 소통하는 모습 등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표현한 액션까지 확인할 수 있다.

시에라 스쿼드는 전투와 슈팅감, 타격감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권총, 소총 등을 망라한 39개 총기를 이용해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들을 쓰러뜨린다. 중화기 장비를 활용하여 헬리콥터, 적 장갑차(LAV)에 맞선다. 각각 신나는 오락실 게임 한 판을 하는 느낌으로 만들어진 캠페인 60여개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시에라 스쿼드는 고도화된 AI로 실제 사람처럼 움직이는 적 인공지능을 구현, VR 현실감을 강화했다. 시에라 스쿼드에 등장하는 17종류의 적군은 AAA급 콘솔에서 볼 수 있는 인공지능을 탑재해 플레이어와 치열한 전투를 펼친다. 최대 4인까지 협동플레이를 지원하고, 이용자 수준에 맞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아케이드 모드, 리얼리즘 모드, 하드코어 모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의 PC온라인 MMORPG '아이온 클래식'이 이날 오후 8시 온라인 쇼케이스 '클래식 온스테이지'를 개최한다.

클래식 온스테이지는 아이온 클래식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쇼케이스다. 아이온의 다음 단계(Stage)에 오른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용자는 아이온 공식 유튜브를 통해 쇼케이스를 시청할 수 있다.

쇼케이스에는 아이온 클래식 안진호 개발 디렉터, 이서연 기획 팀장이 등장해 ▲신규 클래스 '집행자' ▲집행자의 성장 필드 '텔로스' ▲신규 스킬을 획득할 수 있는 '잊혀진 자들의 텔로스' ▲'스토리북' 오픈 및 '레기온 콘텐츠' 등 오는 9일 진행될 'REVENANT' 업데이트의 상세 내용을 소개한다.

아이온 클래식의 미래 비전에 대해서도 밝힌다. 내년 초까지 진행될 업데이트 로드맵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세계 탈환을 위한 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가 한국, 미국, 일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사전 다운로드 론칭 당일인 3일, 한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했고, 정식 출시일인 4일에는 구글 플레이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출시 당일, 한국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에서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1위에 올랐으며, 4일에는 한국, 5일에는 일본과 대만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 6일에는 한국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7위와 북미 애플 앱스토어 8위를 기록했다.

레벨 인피니트 관계자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의 인기 순위 1위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승리의 여신: 니케를 사랑해주신 유저분들께 감사하며,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에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테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영웅 '음바쿠(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를 추가하고, '슈리', '네이머', '리리 윌리엄스'가 착용 가능한 신규 유니폼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레전더리 배틀 신규 테마 '바다의 분노'를 선보였다. 이 테마에서는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 등장하는 영웅 및 배경 등으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수 있다.

또 5장의 코믹스 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신규 코믹스 카드 덱을 추가하고, 콘텐츠별 원하는 카드 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정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이외에도 '네이머'의 티어-4 승급 및 신규 스트라이커 스킬, '슈리'의 티어-3 승급 및 신규 얼티밋 스킬, '아이언하트'와 '문 걸'의 잠재력 각성 및 초월 기능 등을 선보였다.

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이하 SDS)가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한국어 패키지 버전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어 패키지 버전의 사전 예약은 PlayStation®4와 PlayStation®5 버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은 쿠팡과 겜우리를 포함한 지정 판매처에서 가능하다. 오프라인 예약 구매는 한우리(국제전자센터점, 신도림점, 노원점)와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2022의 크래프톤 부스에서 가능하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오는 12월2일 PlayStation®4와 PlayStation®5, Xbox One, Xbox Series X|S 등의 콘솔과 Steam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 기반 PC 게임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된다. 현재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버전의 사전 예약도 진행 중이다.

네오위즈가 지스타 2022 전시 부스 조감도를 공개했다.

일자 형태의 개방형 구조로 제작된 네오위즈 부스는 지스타 2022에 단독 출품하는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을 직접 체험하고,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네오위즈는 19세기 말 프랑스 파리를 새롭게 각색한 P의 거짓 속 배경과 각종 게임 설정을 부스 전체에 동일하게 적용했다. 폐허가 된 도시 '크라트', 빛이 새어 들어오는 거대한 아치형 창문, 크라트 박람회장 및 기차역 등을 설치해 프랑스 파리를 스산하고 어두운 분위기로 연출, 소울라이크 장르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구현했다.

부스 전면 중앙에는 피에타를 연상케하는 거대 석상을 비치하고, 공중에는 피노키오 석상을 띄워 역동적이면서도 비극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석상을 중심으로총 50대의 PC로 구성된 게임 체험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P의 거짓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부스 우측 끝에는 인포메이션과 P의 거짓 기념품 교환소, 크라트시의 대성당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준비했다. P의 거짓 플레이 영상을 촬영 및 송출 할 수 있는 별도 스튜디오도 부스 좌측 끝에 설치해 인플루언서들이 실시간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부스 전면 상단에는 총 3개의 대형 LED 스크린을 각각 설치했다. 이를 통해 크라트시의 배경 연출은 물론, P의 거짓 시나리오, 게임플레이 영상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옥외광고를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뉴욕 원 타임스 스퀘어에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뉴욕 원 타임스 스퀘어 옥외광고는 뉴욕 현지 시각으로 지난 1일에 개시됐다. 광고에서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로나' 캐릭터가 등장해 '블루 아카이브' 서비스 1주년을 앞두고 이용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블루 아카이브는 구글플레이 '2022 올해를 빛낸 인기 앱/게임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최종 수상작은 이용자들의 투표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14일까지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인기 앱/게임' 홈페이지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의 모바일 수집형 RPG '안녕 엘라'가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랭킹 사이트 '플레이투언닷넷'에서 전체 장르 8위를 기록했다.

안녕 엘라는 XPLA 메인넷에 온보딩되는 첫번째 게임으로, 블록체인 게임의 검색량, SNS 채널 바이럴 수치 등 화제성을 반영하는 플레이투언닷넷에서 출시 전부터 상위권에 진입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게임은 토큰 경제 시스템과 영웅 NFT 제작 등을 통해 유저가 소유권을 획득할 수 있는 P2O(Play to Own) 시스템이 적용된다. 단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에서는 블록체인 요소들을 사용할 수 없다. 현재 베타 게임 런처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며, 오는 9일 출시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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