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아시아스토리 공모전 17개 작품 선정…대상 '화조사 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3회 'ACC 아시아스토리 공모전-새로운 등장인물을 찾습니다'에서 보쌈을 의뢰한 과부의 이야기를 다룬 '화조사 연정'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ACC 아시아스토리 공모전'에서 김주원씨의 '화조사 연정'을 대상에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제3회 'ACC 아시아스토리 공모전-새로운 등장인물을 찾습니다'에서 보쌈을 의뢰한 과부의 이야기를 다룬 '화조사 연정'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ACC 아시아스토리 공모전'에서 김주원씨의 '화조사 연정'을 대상에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또 박세진씨의 '정호-실수해 드립니다'와 권영민씨의 '공중전화 아줌마, 마위'를 각각 최우수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작인 '화조사 연정'은 열녀가 될 위기에 처해 보쌈을 의뢰한 과부를 만나는 화조사의 이야기다. 참신한 소재를 활용, 신선한 역설을 선사했다는 심사위원회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엔 총 417편의 스토리가 제출됐다. ACC는 이들 작품 가운데 독창성과 공연 콘텐츠로 발전 가능성, ACC와 연관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확정했다.
ACC는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4편, 장려상 10편 등 총 17편 작품에 총 상금 900만원을 수여했다.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이야기는 공연화 검토를 거쳐 향후 시범공연 등 콘텐츠로 개발된다.
대상 수상자 김주원씨는 "관련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으로서 큰 상을 받게돼 무척 기쁘다"면서 "작품이 의미 있는 공연으로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변'과 '경계'의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선정 작품들이 ACC의 훌륭한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CC 아시아스토리 공모전은 아시아, 동시대의 가치를 담은 ACC만의 차별화된 공연을 개발하고자 일반 시민들의 이야기를 발굴하는 대회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brea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편법 영업 자백·사과 "집행유예…마음 편한 날 없어"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