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살' 주현영 "서사가 남다른 캐릭터… 시청자 마음 톡 건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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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의 주기자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동그라미를 통해 주목받았던 주현영 씨가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2시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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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의 주기자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동그라미를 통해 주목받았던 주현영 씨가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2시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중계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백승룡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 씨 등 작품의 주요 출연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이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하는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프랑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돼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동명의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SNL 코리아',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대중의 재미 포인트를 꿰뚫으면서도 독특하고 신선한 연출 세계를 펼쳐낸 백승룡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 씨 등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더한다.
이날 주현영 씨는 "'SNL'에서의 주 기자는 특정 상황에서 단면적인 모습만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 소현주는 서사가 남다르다. 남들에게 털어 놓지 못한 사연과 어려움이 있다. 어리숙하지만 말도 안 되게 강단이 있어서 다양하게 상황을 헤쳐 나간다. 시청자 마음을 뒤흔들 정도는 아니지만 톡 하고 터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여리지만 그 안에서 강단 있게 헤쳐 나가고 성숙하게 남들을 배려하는 것이 캐릭터의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한다. 현주는 꿈에 대한 열정도 많고 일에 대한 충분한 감각과 진심도 있지만 세련된 친구는 아니다. 직업 특성상 자신을 가꿀 필요를 못 느끼는 친구라 그 나이대에 맞춰서 입으려고 했다. 하지만 너무 심심하지 않고 귀여움을 살리기 위해 색깔을 맞추는 등 포인트를 주려고 했다"라고 캐릭터 준비 과정을 전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오늘(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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