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수, '9년♥' 임라라와 결별설 다음날 고백 "떨어지고 싶은데 없으면 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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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손민수가 연인 임라라와 결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6일 손민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결별설 다음날 혼자'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손민수와 그의 연인 임라라는 최근 크게 싸웠다며, 손민수 혼자 유튜브 콘텐츠를 이어간다고 밝혀 결별설에 휘말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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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코미디언 손민수가 연인 임라라와 결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6일 손민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결별설 다음날 혼자'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손민수와 그의 연인 임라라는 최근 크게 싸웠다며, 손민수 혼자 유튜브 콘텐츠를 이어간다고 밝혀 결별설에 휘말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손민수는 "어제 결별설이 났다. 우리가 개그 크리에이터다 보니까 사람들에게 텐션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다가 싸웠다고 말씀을 드리고 '각자의 방법대로 휴식을 갖자'고 영상을 올렸는데, 결별설이 났다"고 전했다.
이어 "자고 일어났는데 연락이 많이 와있었다. 전화 받으니 목소리가 많이 깔려 있더라"면서 걱정한 팬들과 구독자에게 사과했다. 그는 "팬들과 구독자들이 댓글과 DM으로 걱정을 많이 해주셔서 제일 죄송했다"며 "우리는 솔직하다 보니 '힘들면 힘들다 싸웠으면 싸웠다' 우리 스타일대로 말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인들 다 싸우지 않냐. 힘든데 즐겁게 어떻게 하냐"면서 "오래 연애한 사람들은 내 삶의 일부가 아니라 전부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라라 생각하고, 사람들이랑 잠깐 말할 때도 라라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너무 붙어있어서 떨어지고 싶은데, 하루 이틀만 없어도 보고 싶다"면서 애정전선에 문제가 없음을 드러냈다.
한편 손민수와 임라라는 9년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17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일상, 먹방, 개그 영상 등을 올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채널 5년 만에 구독자 225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커플 유튜브 순위 1위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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