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혜음원지 방문자센터’ 12일 개관식

송주현 2022. 11. 7.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파주시는 오는 12일 국가 사적 혜음원지의 활용을 위해 건립한 혜음원지 방문자센터 개관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혜음원의 가치와 의미를 관람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건립된 혜음원지 방문자센터는 건축면적 약 800㎡ 지상 2층의 규모로, 전시실, 영상실, 교육실, 사무실, 편의시설 등이 조성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주시, 혜음원지.(사진=파주시 제공)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오는 12일 국가 사적 혜음원지의 활용을 위해 건립한 혜음원지 방문자센터 개관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혜음원의 가치와 의미를 관람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건립된 혜음원지 방문자센터는 건축면적 약 800㎡ 지상 2층의 규모로, 전시실, 영상실, 교육실, 사무실, 편의시설 등이 조성됐다.

전시실에서는 혜음원의 조성 배경, 발굴과정, 출토유물, 의주길에서의 혜음원 등 혜음원의 역사를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동작에 따라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체험’을 활용한 전시기법으로 이해를 높였다.

영상실에서는 혜음원의 사계를 디지털 실감 영상으로 담아 아름다운 혜음원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1999년 ‘혜음원(惠蔭院)’이라 쓰여진 기와의 발견으로 세상에 알려진 혜음원지는 지난 20여 년간 발굴조사와 정비공사를 마쳤다"며 "본격적으로 혜음원지를 활용하기 위해 건립한 방문자센터가 시민을 위한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혜음원지에서는 지역 학교인 한민고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혜음원지가 속삭이다’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관식에서 한민고 학생의 ‘학생해설사와 함께 하는 답사 프로그램’과 ‘경기옛길 오색체험’도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