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녹차 참숭어 축제…11∼13일 금남면 노량항 일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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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오는 11∼13일까지 금남면 노량항 일원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왕의 녹차 참숭어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참숭어 축제는 녹차 먹은 참숭어의 미국·캐나다 수출을 위한 대외 브랜드 가치 제고와 국내 소비 확대를 통한 양식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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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안정적인 소득 증대 위해 마련
숭어잡기 체험행사 등 이벤트 풍성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경남 하동군은 오는 11∼13일까지 금남면 노량항 일원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왕의 녹차 참숭어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참숭어 축제는 녹차 먹은 참숭어의 미국·캐나다 수출을 위한 대외 브랜드 가치 제고와 국내 소비 확대를 통한 양식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된다.
하동군어류양식업연합회가 주최하고 하동군수협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참숭어 시식회를 비롯해 활어직판장, 인기가수 공연, 숭어잡기 체험행사 등 이벤트로 진행된다.
축제는 첫날 개막식에 이어 인기가수가 대거 출연하는 ‘열린 콘서트’가 진행되며 9시 이후에는 노량바다를 수놓을 불꽃쇼가 이어진다.
둘째 날은 참숭어 맨손잡기 체험, 관광객과 함께하는 즉석노래자랑 ‘나는 가수다’와 함께 통기타 공연, 색소폰 공연, 줌바 공연 등의 이벤트가 열리고 인기정상 가수가 출연하는 아이넷TV의 ‘스타쇼’가 녹화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은 맨손 참숭어 잡기체험에 이어 전자현악 공연, 밸리댄스 공연, 합주·합창 공연이 열리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축하공연과 이벤트 외에도 참숭어 회 직판장 및 염가판매 거리, 무료 시식코너, 푸드트럭 거리, 지역민 소원등 달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체험, 하동세계차엑스포 및 관광 홍보관, 하동 농수특산물 판매장 등 다양한 상설·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군은 녹차 참숭어 공급 확대를 위해 2011년부터 친환경 녹차사료와 일반사료 가격 차액을 지원하기 시작해 2020년 1억 7000만원, 2021년 1억 2500만원에 이어 올해는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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