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본부, 가뭄 대비 소방용수 확보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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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오는 18일까지 가뭄 대비 안정적인 화재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소방용수 확보 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전남 화순 동복댐 저수율이 30%대로 떨어지는 등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화재발생시 안정적인 소방용수 확보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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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오는 18일까지 가뭄 대비 안정적인 화재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소방용수 확보 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전남 화순 동복댐 저수율이 30%대로 떨어지는 등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화재발생시 안정적인 소방용수 확보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용수로 사용 가능한 지역 내 자연·인공수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비상시 활용할 수 있는 소방용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동복댐 저수율 상승으로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모바일 실시간 계측 사이트를 활용해 관내 저수지 저수율을 실시간 계측하고 각 저수지 현지 상황에 적합한 급수 방법을 강구할 예정이다.
특히 저수지별 1회 이상 소방차량 수조에 흡수관과 수중펌프를 활용한 흡수훈련과 인근 소 방특정대상물을 지정해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한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이남수 방호예방과장은 "소방용수는 소방대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다"며 "이번 소방용수 확보 대책으로 가뭄에 따른 물 부족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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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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