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손흥민 월드컵 출전? 참가 의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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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해설위원 구자철(33)이 최근 안와골절로 수술받은 손흥민(30)의 카타르 월드컵 출전 여부를 언급했다.
7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KBS 카타르 월드컵 해설위원으로 돌아온 축구선수 구자철이 출연했다.
구자철은 KBS 신임 해설위원으로서 해설위원 한준희, 조원희, 캐스터 남현종, 이광용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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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해설위원 구자철(33)이 최근 안와골절로 수술받은 손흥민(30)의 카타르 월드컵 출전 여부를 언급했다.
7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KBS 카타르 월드컵 해설위원으로 돌아온 축구선수 구자철이 출연했다.
박명수는 부상을 입은 손흥민을 언급하며 "수술 잘 돼서 완쾌를 기다린다더라. 이번에 뛸 수 있겠냐"고 궁금해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2일 마르세유(프랑스)와 맞붙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상대편 선수와 부딪혀 왼쪽 눈 주위 뼈 네 군데가 골절돼 수술을 받았다.
구자철은 "예민한 질문이다. 손흥민은 월드컵에 참가한다는 생각을 100% 갖고 있을 것"이라며 "그 의지를 결과로 보여줄 수 있는 친구라고 생각하지만, 부담을 주면 안 되지 않냐"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손흥민 선수에게 죄송하지만 부담을 가지셨으면 한다. 5000만명 넘는 국민이 기다린다. 한 1700만명이면 이해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구자철은 해설위원으로 돌아온 이유도 밝혔다. 그는 "제가 기러기 아빠라서 제주도에 혼자 산다. 쉬는 기간 동안 가족과 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KBS의 구애가 강했다"고 말했다.
박명수가 "KBS가 좋은 조건을 제시했냐"고 묻자 구자철은 "오히려 타사에서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구자철은 "돈을 따라갈 수 없는 마음이 느껴졌다. 타사 해설위원들이 훌륭하시지 않냐. 그런데도 저를 선택했다는 것은 제 안에 뭔가를 봐주셨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현역이라 선수들과 소통을 많이 한다. 그런 것도 전달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KBS는 공영 방송이다 보니까 더 진지하게 정확한 사실을 중요시해야 한다. 하지만 제가 장난기가 있어서 중간중간 한 번씩 나올 것 같다. 자제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은 오는 20일(현지시간) 개최된다. H조인 대한민국은 오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구자철은 KBS 신임 해설위원으로서 해설위원 한준희, 조원희, 캐스터 남현종, 이광용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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