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SKB 브랜드 동시 개편…"AI컴퍼니 비전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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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지난해 11월 SK스퀘어와의 인적분할을 계기로 '인공지능(AI) 컴퍼니'로의 전환을 선언한 가운데, 1년만에 브랜드 개편으로 이미지 개선에 나선다.
SK텔레콤은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상징하는 새 브랜드 'TB'를 7일 공개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와 B의 리뉴얼 브랜드를 조만간 주요 사이트를 시작으로 고객접점 전반에 도입할 예정이며, 향후 하위 브랜드 전체에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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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11월 인적분할 후 'AI컴퍼니' 도약 선언
"익숙한 고정관념, 한계를 넘겠다"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SK텔레콤이 지난해 11월 SK스퀘어와의 인적분할을 계기로 '인공지능(AI) 컴퍼니'로의 전환을 선언한 가운데, 1년만에 브랜드 개편으로 이미지 개선에 나선다.
SK텔레콤은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상징하는 새 브랜드 'TB'를 7일 공개했다. 이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약자를 조합했다.
새 브랜드 디자인은 ‘오픈(OPEN)’을 모티브로 미래를 향해 열려 있는 문을 형상화한 것으로 익숙한 고정관념과 한계를 넘어 새로운 세상·새로운 비즈니스·새로운 생활을 열겠다는 취지다. 브랜드 대표 색인 T블루는 미래지향성과 기술을 담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SK텔레콤은 고객들에게 일관되고 통일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T와 B의 브랜드 리뉴얼에 동일한 컬러 시스템을 적용해 양 브랜드간 시너지를 강조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와 B의 리뉴얼 브랜드를 조만간 주요 사이트를 시작으로 고객접점 전반에 도입할 예정이며, 향후 하위 브랜드 전체에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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