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쇼트트랙 월드컵 2차 1000m 金...최민정은 500m 銀

하상우 기자 2022. 11. 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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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박지원(26ㆍ서울시청)이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원은 7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5초20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2차 월드컵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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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박지원.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박지원(26ㆍ서울시청)이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원은 7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5초20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함께 대회에 출전한 홍경환(고양시청)은 1분25초263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레이스 초반부터 선두 자리를 다툰 박지원과 홍경환은 나란히 1,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지원은 지난 1차 대회에서 남자 1,500m와 혼성 계주 2,000m, 남자 계주 5,000m까지 3관왕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빛 질주를 선보였다.

박지원과 홍경환은 김태성(단국대), 임용진(고양시청)과 함께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김건희(단국대), 김길리(서현고), 서휘민(고려대), 심석희(서울시청)가 출전한 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04초016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김길리는 전날 여자 1500m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은 여자 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42초384를 기록하며 산드라 벨제부르(네덜란드ㆍ41초602)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2차 월드컵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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