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개발중인 주력 로켓 H3 연소시험 오후 4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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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새로운 주력 로켓으로 개발해온 H3의 연소시험 시간이 7일 오후 4시로 변경됐다.
이날 NHK와 남일본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가고시마현 미나미타네마치의 타네시마우주센터에서 이날 오후 4시 신형기간로켓 H3 1호기 연소시험을 실시한다.
당초 이날 오전 7시반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엔진 음향과 진동 데이터를 계측하는 기기 설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재설정 등 작업을 위해 시험 시간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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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일본이 새로운 주력 로켓으로 개발해온 H3의 연소시험 시간이 7일 오후 4시로 변경됐다.
이날 NHK와 남일본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가고시마현 미나미타네마치의 타네시마우주센터에서 이날 오후 4시 신형기간로켓 H3 1호기 연소시험을 실시한다.
당초 이날 오전 7시반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엔진 음향과 진동 데이터를 계측하는 기기 설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재설정 등 작업을 위해 시험 시간이 변경됐다.
연소 시험은 실제 발사에 사용되는 기체(57m)를 설치해 점화 메인 엔진을 25초간 연소시켜 작동 상황 등을 확인하는 개발의 최종 단계다. 이날 시험 발사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발사 시기가 결정된다.
H3는 현재 운용중인 H2A를 대체할 로켓이다. 당초 2020년에 1호기를 발사할 예정이었지만 메인 엔진의 문제가 발견돼 2번 연기됐다.
일본은 H3가 한층 무거운 인공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이 로켓을 앞세워 우주발사 시장에서 앞서가는 다른 나라와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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