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하키연맹 신임 회장에 Tayyab Ikram 당선

정태화 2022. 11. 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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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하키연맹(FIH) 신임 회장에 마카오 국적의 Tayyab Ikram이 당선됐다.

대한하키협회 이상현 회장은 지난 4일과 5일 이틀동안 대한하키협회 사무실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한 제48회 국제하키연맹 총회 신임회장 선거에서 Tayyab Ikram 후보가 79표를 얻어 47표에 그친 벨기에 국적의 Marc Coudron 후보와 경합끝에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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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021동해아시아여자챔피언스트로피대회에 참석한 Tayyab Ikram 회장과 함께 한 이상현 회장[대한하키협회 제공]
국제하키연맹(FIH) 신임 회장에 마카오 국적의 Tayyab Ikram이 당선됐다.

대한하키협회 이상현 회장은 지난 4일과 5일 이틀동안 대한하키협회 사무실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한 제48회 국제하키연맹 총회 신임회장 선거에서 Tayyab Ikram 후보가 79표를 얻어 47표에 그친 벨기에 국적의 Marc Coudron 후보와 경합끝에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장 선거는 지난 7월 18일 Dr. Narinder Dhruv Batra 회장직을 사퇴하면서 이루어진 보궐선거로 새로 당선된 Tayyab Ikram 회장은 차기 총회까지 앞으로 2년동안 국제하키연맹을 이끌게 됐다.

이상현 회장은 “한국과 인연이 깊고, 또 지난 2021 동해 아시아여자챔피언스트로피 대회 개최 시에도 방한하여 함께 대회를 성황리에 추진하였던 Tayyab Ikram씨가 FIH 회장에 당선되어 한마음으로 기쁘다.”며, “앞으로 한국 하키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국제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하키협회와의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는 데 힘 쓰겠다.”며 총회 참석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국제하키연맹 총회에는 이상현 회장과 함께 신정희 부회장, 박신흠 사무처장이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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