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24시] 울주군, 국내 최초로 연료전지 스마트팜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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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울주군이 국내 최초로 연료전지를 활용한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한다.
특히 울주형 스마트팜단지 내 연료전지 설치와 운영 관리, 연료전지 설치를 위한 유리온실 조성, 신규 스마트팜 연계사업 개발 등을 협력한다.
이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울주형 스마트팜단지에 연료전지를 이용한 스마트팜 난방열 공급 모델을 적용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스마트팜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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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원자력공학과 교수·학생, 새울 3·4호기 건설현장 방문
(시사저널=이정희 영남본부 기자)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국내 최초로 연료전지를 활용한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한다.
7일 울주군에 따르면, 울주군은 지난 4일 군청 8층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장필호 한국수력원자력(주) 신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정부의 스마트팜 조성과 수소 연료전지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 연료전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열 공급 모델을 국내 최초로 구현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울주형 스마트팜단지 내 연료전지 설치와 운영 관리, 연료전지 설치를 위한 유리온실 조성, 신규 스마트팜 연계사업 개발 등을 협력한다.
이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울주형 스마트팜단지에 연료전지를 이용한 스마트팜 난방열 공급 모델을 적용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스마트팜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친환경 브릿지 연료 LNG 저장 탱크 구축
울산항만공사(UPA)는 친환경 브릿지 연료 LNG 취급 위해 동북아 에너지허브 1단계 부지와 항만배후단지 2공구에 21.5만㎘ 규모의 LNG 저장탱크 6기를 구축하고, 이 중 탱크 2기는 오는 24년부터 단계적으로 상업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UPA는 최근 롯데시티호텔에서 LNG 탱크터미널 운영사인 SK가스(주)와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 공동으로 울산항 LNG 이용 활성화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울산항 배후 업체 11개 회사가 참석했다. UPA는 설명회에서 LNG 탱크터미널 공사현황과 계획을 공유했고, 사업의 이해도를 높였다.
정창규 UPA 운영부사장은 "기업의 RE100 달성 단계를 첫 번째는 LNG, 두 번째는 LNG와 암모니아 혼소, 세 번째는 암모니아, 네 번째는 그린수소 사용으로 전망한다"며 "울산항을 LNG와 암모니아, 수소 에너지 모두를 선도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친환경에너지 특화항만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UNIST 원자력공학과 교수·학생, 새울 3·4호기 건설현장 방문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는 최근 UNIST 원자력공학과 교수와 학생 43명이 새울 3·4호기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전망대에서 원전 운영과 건설에 대해 현장 원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또 운영 중인 새울 2호기 주제어실과 터빈실, 사용후연료 저장조를 견학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정부의 원전 정책 변화로 원자력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국내 원전의 안전성과 우수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재영 UNIST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강의실 안에서 배우던 원자력발전소의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국내 원자력 기술에 대한 자긍심과 목표의식이 고취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했다.
윤유영 새울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원전 건설과 운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원자력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국민들에게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역할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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