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이임재 전 용산서장 등 3명 16일 행안위 증인 부르기로

김연정 2022. 11. 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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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 오는 16일 전체회의에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사고 당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한 류미진 전 인사교육과장(총경) 그리고 송병주 용산서 112상황실장 등 3명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국회 행안위는 7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증인 출석 요구 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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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 오는 16일 전체회의에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사고 당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한 류미진 전 인사교육과장(총경) 그리고 송병주 용산서 112상황실장 등 3명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국회 행안위는 7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증인 출석 요구 안건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소속 이채익 행안위원장은 이들 3명에 대해 "오늘 회의에 출석해달라는 위원장과 여야 간사의 요청에도 수사 대상 등이란 이유로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이들 3명을 증인으로 채택함으로써, 국회법에 따른 국회출석 의무를 부여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원 참사 지휘공백 의혹받는 경찰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이태원 참사 발생 당일 경찰 지휘 공백 의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의 모습. 참사가 발생한 29일 밤 윤희근 경찰청장은 휴일을 맞아 방문한 충북 청주시 본가에서 사건 발생 후 45분 가량이 지난 오후 11시께 사건 발생 사실을 모른 채 잠든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은 현장도착 후 1시간 17분이 지나서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게 최초 보고를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2022.11.4 dwise@yna.co.kr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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