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안소영 "아들, 아빠와 서로 못 만나게 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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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영이 아들에게 아이 아빠에 대한 존재를 감춰야만 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미혼모로 혼자 아들 키웠던 안소영은 가장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남자애들은 크면 아빠를 그리워한다"라며 아들이 성장할수록 아빠의 존재를 궁금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소영은 "아들과 아이 아빠가 서로 못 만나게 했다"고 밝혔다고.
아들에게 아이 아빠에 대한 존재를 감춰야만 했던 안소영의 속사정은 무엇이었을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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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안소영이 아들에게 아이 아빠에 대한 존재를 감춰야만 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8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안소영과 안문숙이 박원숙 혜은이와 함께 경북 포항에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자매들은 포항에서 하루를 보내고 함께 다음 날 아침을 맞이했다. 언니들을 대신해 함께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로 한 안소영과 안문숙은 전날 던져놓은 통발을 확인했다. 통발 속 예상치 못한 수확물을 본 두 사람은 해산물을 넣은 된장찌개를 아침 메뉴로 결정했다.
아침을 먹은 뒤 자매들은 막내 안문숙의 주도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인 구룡포를 찾았다. '동백꽃 필 무렵'의 열혈 시청자였던 안문숙은 언니들을 이끌며 촬영지 곳곳을 구경했다. 극 중 주인공이었던 동백이의 가게를 찾은 안소영은 "드라마를 보며 가슴이 너무 아팠다"라며 극 중 미혼모였던 동백이가 자신과 닮아 크게 공감했다고 밝혔다.
미혼모로 혼자 아들 키웠던 안소영은 가장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남자애들은 크면 아빠를 그리워한다"라며 아들이 성장할수록 아빠의 존재를 궁금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소영은 "아들과 아이 아빠가 서로 못 만나게 했다"고 밝혔다고. 아들에게 아이 아빠에 대한 존재를 감춰야만 했던 안소영의 속사정은 무엇이었을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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