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왕의 녹차 참숭어 축제 11~13일 노량항서 개최

참숭어 직판장·공연·숭어잡기 체험 등

(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제15회 하동 왕의 녹차 참숭어 축제를 11일부터 13일까지 금남면 노량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참숭어 축제는 녹차 먹은 참숭어의 미국·캐나다 수출을 위한 대외 브랜드 가치 제고와 소비 확대로 양식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개최된다.

행사는 참숭어 시식회와 활어직판장, 인기가수 공연, 숭어잡기 체험행사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서경방송의 ‘왕의녹차 참숭어 축제와 함께하는 열린 콘서트’와 아이넷TV의 ‘스타쇼’ 등 방송사의 녹화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돼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11일은 개막식과 김희재·김다현·김수빈·동후·장혜리·나영·장현주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열린 콘서트'와 해상 불꽃쇼가 펼쳐진다.

12일은 참숭어 맨손잡기 체험, 관광객과 함께하는 즉석 노래자랑, 통기타 공연, 색소폰 공연, 줌바 공연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진성·박상철·서지오·김의영·양지원·우연이·오로라·신승태·마이진·배아현·장혜리·홍주영 등 인기가수 공연도 있다.

13일은 전자현악 공연, 밸리댄스 공연, 합주·합창 공연과 박서진·주미·문치환·황혜린·한길·홍주영 등 가수들이 출연하는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행사기간 참숭어 회 직판장, 무료 시식코너, 푸드트럭 거리, 지역민 소원등 달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체험, 하동세계차엑스포 및 관광 홍보관, 하동 농수특산물 판매장 등 상설·부대행사도 마련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