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끼임 사고 예방 위해 손가락 골무 제작해 지급

박주영 2022. 11. 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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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한 골무를 제작하는 등 안전사고 없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화폐본부를 비롯한 전 사업장 생산 인력에게 손가락 보호용 안전 골무 600여개를 이달 중 지급할 예정이다.

공사는 화폐 제조 압착기의 구동부나 롤러 등에 손가락이 끼이는 '아차사고'(개인의 부주의나 시설 결함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었던 상황)를 막기 위해 지난 6월 한전KPS와 업무협약을 맺고 골무 개발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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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보호용 안전 골무 [한국조폐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한 골무를 제작하는 등 안전사고 없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화폐본부를 비롯한 전 사업장 생산 인력에게 손가락 보호용 안전 골무 600여개를 이달 중 지급할 예정이다.

공사는 화폐 제조 압착기의 구동부나 롤러 등에 손가락이 끼이는 '아차사고'(개인의 부주의나 시설 결함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었던 상황)를 막기 위해 지난 6월 한전KPS와 업무협약을 맺고 골무 개발을 진행해왔다.

70여종의 위험 기계를 대상으로 작업 공정별로 안전 수칙을 구체화한 '절대 안전 수칙'도 시달했다.

이와 함께 최근 경산 화폐본부 내에 200억원을 들여 잉크 제조 주요 원자재인 톨루엔, 자일렌 등 폭발성 있는 위험물질을 보관하는 창고를 신축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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