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 시작

김대광 기자 2022. 11. 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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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7일 마리면을 시작으로 오는 12월16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을 추진한다.

올해 매입 대상 품종은 해담과 추청 2개 품종이며 올해 공공비축미곡은 5175.8톤(산물벼 1781.8톤, 건조벼 3394톤)을, 시장격리곡은 건조벼 1465.9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의 매입가격은 동일하며 수확기 전국 산지 평균 쌀값을 기준으로 12월 말 가격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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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간 건조벼 4859.9톤 매입 추진
구인모 거창 군수가 7일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을 찾아 올해 쌀 작황과 매입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거창군 제공)

(거창=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거창군은 7일 마리면을 시작으로 오는 12월16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을 추진한다.

올해 매입 대상 품종은 해담과 추청 2개 품종이며 올해 공공비축미곡은 5175.8톤(산물벼 1781.8톤, 건조벼 3394톤)을, 시장격리곡은 건조벼 1465.9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산물벼 매입은 지난 9월부터 시작해 현재 90%이상 매입한 상태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번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의 매입가격은 동일하며 수확기 전국 산지 평균 쌀값을 기준으로 12월 말 가격이 확정된다.

품종 혼입 방지를 위해 매입 대상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향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5년간 제외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쌀값 폭락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도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을 최대한 매입해 농업인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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