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공동 유치 2027하계U대회, 오는 12일 '판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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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유치에 나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최종 개최지가 오는 12일 결정된다.
7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오는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집행위원회 총회를 열고 2027년 대회 최종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FISU는 지난 8월 집행부 평가단을 보내 충청권 4개 시·도를 현지 실사하면서 경기장 준비 태세와 유치 열의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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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유치에 나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최종 개최지가 오는 12일 결정된다.
7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오는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집행위원회 총회를 열고 2027년 대회 최종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등 충청권 4개 자치단체장과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등은 오는 10일 벨기에로 출국해 막판 홍보전을 벌일 예정이다.
현재 충청권 4개 시도는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주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세계 각국 집행위원 22명이 한 표를 행사할 투표 결과는 현지 시각으로 12일 낮 12시 20분(우리 시각 오후 8시 20분쯤)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FISU는 지난 8월 집행부 평가단을 보내 충청권 4개 시·도를 현지 실사하면서 경기장 준비 태세와 유치 열의 등을 점검했다.
평가단의 평가 결과는 집행위원 투표에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막판까지 12표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칠 방침"이라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보다 스포츠와 관광.숙박 인프라가 월등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50여개국, 1만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8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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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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