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신장 기증해준 친구와 절교 논란 [할리우드비하인드]

[뉴스엔 이민지 기자]

셀레나 고메즈와 프란시아 레이사가 절교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는 셀레나 고메즈와 그녀에게 신장을 기증했던 친구 프란시아 레이사에 대해 보도했다.

셀레나 고메즈와 프란시아 레이사는 2007년부터 친구로 지내왔으며 서로를 자매라 부를 정도로 절친한 사이였다. 특히 프란시아 레이사는 셀레나 고메즈가 투병 중이던 2017년 그녀에게 신장을 기증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셀레나 고메즈는 최근 공개된 자신의 다큐멘터리 'My Mind & Me'에서 그녀의 건강 문제를 말하면서도 프란시아 라이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 롤링스톤즈와의 인터뷰에서 "세일러 스위프트가 업계에서 유일한 연예인 친구"라고 밝혔다.

프란시아 레이사는 셀레나 고메즈의 인터뷰에 대해 "흥미롭네"라고 반응했다.

이에 셀레나 고메즈는 "내가 아는 모든 사람을 언급하지 않아서 미안"이라는 반응을 보여 프란시아 레이사를 비꼰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앞서 프란시아 레이사는 셀레나 고메즈가 수술 후 건강하지 못한 생활 방식을 이어가고 음주를 하는 것을 문제 삼았고 장기기증 1년여만에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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