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과 국회 간 소통 한마당…`과기인 국회 방문의 날` 8일 개최

이준기 2022. 11. 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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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은 8일 오전 서울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2022 과학기술인 국회 방문의 날'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과총과 이상민·권성동 국회의원,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 등이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김진표 국회의장과 정청래 국회 과방위 위원장 등 여야 의원,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산학연 및 지역 과학기술인 30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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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총, 8일 국회서 토론회 개최
지방소멸 대응 과학기술 해법 모색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은 8일 오전 서울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2022 과학기술인 국회 방문의 날'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과총과 이상민·권성동 국회의원,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 등이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김진표 국회의장과 정청래 국회 과방위 위원장 등 여야 의원,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산학연 및 지역 과학기술인 300여 명이 참석한다.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이주진 전임출연연구기관장협의회장, 한상준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사, 김병운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교수, 이동형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 안구영 포스코기술투자 실장, 김태현 한국전기연구원 박사 등 6명이 '국회 과학기술 공로상' 을 수상한다. 이어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과학기술 입법·의정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는다.

토론회에서는 김도연 울산공업학원 이사장이 '과학기술로 가꾸는 든든한 미래, 밝은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이태식 과총 차기 회장, 이준현 과총 부산울산지역연합회장, 최용국 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 이석봉 대전시 과학부시장, 정병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 신용현 연세대 특임교수, 고서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 남승훈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 이사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우일 과총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술패권 시대의 추격자가 아닌 선도자가 되기 위해 국회, 과학기술인, 정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내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인 국회 방문의 날은 2010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으나,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처음 열리게 됐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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