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4·3 유가족 보상금 지급……곡절을 겪더라도 정의는 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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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곡절을 겪더라도 정의는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4.3 유가족께 오늘 보상금이 지급되기 시작했다고 제주도가 알려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통지서 전달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이하 4·3중앙위원회)가 지난 10월 27일 4·3희생자 300명에 대한 첫 국가보상금 지급을 결정한 것에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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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곡절을 겪더라도 정의는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4.3 유가족께 오늘 보상금이 지급되기 시작했다고 제주도가 알려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4.3 발발 75년, 4.3특별법 전면개정 1년 8개월만의 일"이라며 "유족들을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드려 거듭 미안하다"고 밝혔다.
오영훈 도지사는 앞서 2일 제주 4.3 생존희생자인 이만춘 씨(90) 등의 가정을 방문해 결정통지서를 직접 전달했다.
통지서 전달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이하 4·3중앙위원회)가 지난 10월 27일 4·3희생자 300명에 대한 첫 국가보상금 지급을 결정한 것에 따른 조치다. 지급 대상자로 확정된 4·3희생자 및 유족에게 이날부터 보상금 지급 결정통지서(보상금 결정통지문 및 청구 안내문)가 순차적으로 전달된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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