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충원 11월의 영웅 스토리에 ‘손기정 선수·조병세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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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은 11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로 체육인 '손기정'과 을사늑약에 순국으로 항거한 '조병세' 이야기를 게시했다고 7일 밝혔다.
그는 해방 후 대한민국의 육상 감독과 체육 행정가로 활동했으며 2002년 11월17일에 대전현충원 국가사회공헌자 묘역에 안장됐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만나는 우리들의 영웅 누리집 '이달의 영웅 스토리'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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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은 11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로 체육인 ‘손기정’과 을사늑약에 순국으로 항거한 ‘조병세’ 이야기를 게시했다고 7일 밝혔다.
손기정 선수는 일제강점기인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2시간 29분 19초'로 당시 올림픽 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해방 후 대한민국의 육상 감독과 체육 행정가로 활동했으며 2002년 11월17일에 대전현충원 국가사회공헌자 묘역에 안장됐다. 손 선수는 시상식 때 유니폼의 일장기를 삭제한 사진을 신문에 게재한 동아일보가 정간당한 일장기 말소사건도 유명하다.
조병세 선생은 1905년 11월 일제의 무력으로 강제 체결된 을사늑약의 파기와 을사 5적단의 처단을 요구하는 상소 운동을 전개하다가 일제 헌병대의 방해로 국권 회복의 뜻을 이루지 못하자 유서를 남기고 음독 순국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만나는 우리들의 영웅 누리집 ‘이달의 영웅 스토리’에서 찾아볼 수 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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