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3분기 매출 2조 573억…“네이버웹툰 수년 내 미국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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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웹툰을 비롯한 콘텐츠 사업 급성장 등에 힘입어 3분기에 사상 최고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스니다.
네이버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영업수익)이 2조 57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라인 경영 통합 이후 직전 분기에 처음으로 분기 매출이 2조 원을 넘겼으며 3분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슨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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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웹툰을 비롯한 콘텐츠 사업 급성장 등에 힘입어 3분기에 사상 최고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스니다.
네이버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영업수익)이 2조 57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라인 경영 통합 이후 직전 분기에 처음으로 분기 매출이 2조 원을 넘겼으며 3분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슨비다.
영업이익은 3천 30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줄었습니다.
네이버 김남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제2 데이터센터(각 세종) 관련 인프라 비용과 개발·운영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서치·커머스·페이 관련 마케팅·리워드 비용은 소폭 개선됐고, 인건비 총액 자체는 전분기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CFO는 “인프라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와 주가 등락의 영향을 받는 주식보상비용 등 변동성을 제거한 조정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이익률은 오히려 전 분기 대비 1.4% 포인트 개선된 22.5%”라고도 말했습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서치플랫폼 8천962억 원, 커머스 4천583억 원, 핀테크 2천962억 원, 콘텐츠 3천119억 원, 클라우드 및 기타 948억 원 등입니다.
커머스 부문은 커머스 광고와 브랜드스토어, 멤버십 가입자 증가 등에 힘입어 19% 가량 상승했습니다.
최수연 대표는 컨퍼런스콜에서 “네이버웹툰을 수년 내로 미국에서 상장할 계획”이라면서 “최근 인수한 포쉬마크를 비롯해 신규 광고 상품, 네이버 도착 보장 솔루션, 오픈톡, 이슈톡 등 다양한 신규 성장 동력과 새로운 시장을 찾아내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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