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해시위원회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책임자 처벌해야"

7~9일 내외동 중앙사거리서 연설회 개최

진보당 김해시위원회가 7일 오전 김해시청 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정당연설회를 이날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보당 제공)

(김해=뉴스1) 김명규 기자 = 진보당 김해시위원회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정당연설회를 연다.

진보당 김해시위원회는 7~9일 오후 6시30분 김해시 내외동 중앙사거리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와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을 위한 진보당 김해시위원회 정당연설회'를 연다고 밝혔다.

정당연설회에선 추모 묵념과 자유 발언, 헌화, 추모 포스트잇 작성 및 붙이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진보당 김해시위원회 관계자는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들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권 책임을 회피하고 축소·왜곡해 국민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며 "김해시민들도 함께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이야기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km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