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피vs베테랑' 사상 최다 12개 팀 뛰어든 KB국민은행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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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팀.
오는 16일, 2022-23시즌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1차 선수선발식을 통해 각 팀의 1~3지명 선수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12개 팀들은 각각 K리그와 B리그에 6개씩 팀이 분산배치된다.
각 리그 소속팀들은 같은 리그 팀과 10경기를, 다른 리그팀과 6경기의 인터리그를 통해 정규시즌 순위를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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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12개 팀. 사상 최다수의 팀이 출전한다.
오는 16일, 2022-23시즌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1차 선수선발식을 통해 각 팀의 1~3지명 선수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4~5지명과 퓨쳐스리그 1~3지명 선수들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선발전을 통해선발된다. 뽑힌 선수들은 12월 6일 2차 선발식을 통해 소속팀을 찾아가게 된다.
12개 참가 팀은 디펜딩챔피언인 수려한합천을 비롯해 킥스(Kixx), 포스코케미칼, 정관장천녹, 한국물가정보, 셀트리온, 바둑메카 의정부, 컴투스타이젬 등 기존 8개 팀과 더불어 고려아연, 원익, 일본, 대만 등 4개 팀이 참가했다. 이 중 일본과 대만은 사상 처음으로 외국팀으로 합류하며 각각 8명의 선수를 명단에 올렸다.
대만은 왕위안쥔, 린쥔옌, 린리샹 9단, 쉬하오홍 8단, 라이쥔푸, 천치루이 7단, 젠징팅 6단, 쉬징언 4단이 참가한다.
일본에서는 세키 고타로 8단, 히라타 도모야, 오니시 류헤이, 고이케 요시히로 7단과 히로세 유이치 6단, 장루이제 5단, 사카이 유키, 후쿠오카 고타로 3단이 나선다.
일본은 주로 10~20대의 젊은 유망주들이, 대만은 자국 최고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올 시즌은 양대 리그제로 운영되며 승점제를 도입했다. 12개 팀들은 각각 K리그와 B리그에 6개씩 팀이 분산배치된다.
각 리그 소속팀들은 같은 리그 팀과 10경기를, 다른 리그팀과 6경기의 인터리그를 통해 정규시즌 순위를 다툰다. 정규시즌은 5판 승점제로 펼쳐진다. 승점은 각 세트포인트에 따라 3, 2, 1, 0점으로 차등부여된다. 2-2 동률시 5국을 별도진행한다.
정규리그는 매주 수~금 3일간 열리며 인터리그는 주말 양일간 열린다.
우승상금은 2억 5천만원이며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플레이오프 패자팀에는 각각 4천만원씩이, 준플레이오프 패자팀에는 각각 2천만원씩의 상금이 지급된다. 총상금 규모는 40억원(KB바둑리그 37억, KB퓨처스리그 3억)으로 국내 최대 규모 기전이다.
경기는 바둑TV와 바둑TV의 유튜브채널,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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