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헨리 5년 7개월 만에 정상·이경훈 공동 4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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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헨리(미국)가 5년 7개월 만에 정상에 오르며 통산 4승을 수확했다.
헨리는 7일(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115억4000만 원)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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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는 7일(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115억4000만 원)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쳤다. 4라운드 합계 23언더파 261타를 기록해 브라이언 하먼(미국·19언더파)을 4타 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 상금 147만 달러(20억7000만 원)를 챙겼다.
2017년 4월 셸 휴스턴 오픈에서 통산 3승을 수확했던 그는 정상급 기량을 갖추고 있지만 마지막 날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서면 부담감 탓인지 우승권에서 멀어져 ‘새가슴’으로 불렸던 주인공. 2020년 더CJ컵과 지난해 윈덤 챔피언십, 그리고 올 1월 소니오픈에서 최종 라운드를 선두로 맞았지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2위 그룹에 6타나 앞선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헨리는 사흘 동안 한번도 적어내지 않았던 보기를 2개나 범했지만 버디도 3개를 낚아 끝까지 여유있게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켰다.
헨리는 우승 직후 “선두로 최종일을 맞으면 잠을 못 이룬다. 도무지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했다”며 “내 과거와 실수에서 배우려 했다. (역전패의 기억은) 늘 아팠다. 이번 최종 라운드는 4타 차로 이겨 더없이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준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4라운드 ‘데일리 베스트’인 9언더파를 몰아치며 지난주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셰이머스 파워(아일랜드) 등과 함께 18언더파 공동 3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3연패에 도전했던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16언더파 공동 10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3명 가운데 홀로 컷을 통과한 이경훈(31)은 마지막 날 4타를 줄였지만 합계 10언더파 공동 42위에 그쳤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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