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10일 '로너' 발매 확정…전곡 프로듀싱

[서울=뉴시스] '로너' 앨범 커버. 2022.11.07. (사진 = 블랙 메이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가수 용준형이 발매를 연기했던 EP '로너(LONER)' 공개 일자를 확정했다.

7일 소속사 레이블 블랙 메이드는 용준형이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로너'를 발매하고 피지컬 앨범도 같은 날 출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용준형은 지난달 30일 음원을 공개하고 31일 음반을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신보 발매를 연기한 바 있다. 신보 발매일을 오는 10일로 확정한 소속사 측은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완성도 높은 음악을 들려드릴 것"이라 전했다.

이번 앨범은 용준형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홀로 보내는 시간 속 지나가는 많은 생각들과 감정들에 영감을 받아 다양한 장르의 트랙을 수록했다.

앞서 티징 콘텐츠를 통해 타이틀곡 '층간 소음'과 '차라리 내가 싫다고 해', '론리(LONELY)', '프라하(PRAHA)', '겟 오버 유(GET OVER YOU)', '피시스(PIECES)' 총 6곡의 크레딧 정보와 음원 일부가 베일을 벗었다. 음원 발매 당일 '층간 소음'의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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