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KMAC, '바당바름 워케이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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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은 제주문화예술재단과 함께 '바당바름 워케이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KMAC는 지난 7월부터 제주문화예술재단과 함께 제주 공공미술 체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워케이션 프로그램 모듈을 연구, 지난 10월 파일럿 운영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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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은 제주문화예술재단과 함께 ‘바당바름 워케이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 공공미술의 문화 자원화를 위해 예술성과 역사성, 지역성에 기반하여 작품을 선정한 후 워케이션(Work+Vacation)에 접목시킨 이번 모듈화 연구는 제주 지역 문화의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문화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의의가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바다에서 육지로 불어오는 바람인 ‘바당바름’이라는 콘셉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바다를 건너 제주로 출근하여 제주 공공미술로 문화 감수성을 채우고 KMAC가 준비한 제주감성 현지 체험도 즐기며 일까지 병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프로그램에 포함되어있는 제주비엔날레 박남희 예술감독이 진행하는 미니특강과 제주 공공미술 작품 해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KMAC는 제주 공공미술 작품이 가지고 있는 제주의 생태, 역사,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다양한 활동들과 함께 녹여냈으며, 워케이션 참가자들이 단순히 일하러 참가하는 것이 아닌 미션 등을 통해 참가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제주 공공미술을 중점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바당바름 공공미술 투어는 2일차에 진행되며, 칠십리시공원과 기당미술관 내 위치한 작품을 감상하며 개별 작품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기본 일정은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3박 4일로 예정되어 있으나, 참가자 니즈에 맞추어 1박 2일, 2박 3일 구성으로도 참석이 가능하며, 제공되는 숙소 및 업무 장소 등에서 자유롭게 일하다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 현지 체험 프로그램도 선택적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 일정 등에 맞추어 항공, 숙소, 근무장소, 차량, 액션러닝, 현지 체험 등 일과 여가를 동시에 즐기기 적합하도록 진행되며, 참가비도 선택 모듈에 따라 상이하게 적용된다.
바당바름 제주 워케이션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문의는 KMAC 공개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제주 워케이션 운영본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단체신청 시에는 교육비 할인 혜택도 적용받을 수 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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