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수출 급락에도 항셍지수 4% 가까이 급등(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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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국 수출이 시장의 예상에 현격하게 미치지 못했음에도 홍콩의 항셍지수가 4%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7일 오후 12시50분 현재 홍콩의 항셍지수는 3.76% 급등하고 있다.
수 분전 항셍지수 상승률은 4%에 육박했었다.
항셍지수는 중국의 10월 수출입 지표가 모두 시장의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랠리를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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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10월 중국 수출이 시장의 예상에 현격하게 미치지 못했음에도 홍콩의 항셍지수가 4%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7일 오후 12시50분 현재 홍콩의 항셍지수는 3.76% 급등하고 있다. 수 분전 항셍지수 상승률은 4%에 육박했었다.
항셍지수는 중국의 10월 수출입 지표가 모두 시장의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랠리를 거듭하고 있다.
7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10월 수출은 2983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0.3%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3% 증가는 물론 전달 수치인 5.7% 증가를 크게 밑돈다.
같은 달 중국의 수입은 2380억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0.7% 줄었다. 이 또한 시장 예상치인 0.1% 상승을 하회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항셍지수는 랠리하고 있다. CNBC는 항셍지수가 랠리하는 이유가 아직까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시각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도 전거래일보다 0.46% 상승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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