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여성연합, 유엔의 날 기념 전국서 ‘줍깅’ 펼쳐

한갑수 2022. 11. 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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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이하 여성연합)은 제77회 유엔의 날을 맞아 지난 3∼6일 서울과 인천 등 전국 곳곳에서 환경 지킴 캠페인 '줍깅' 행사를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여성연합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과 '유엔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에서 동시에 환경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과 인천지역에서는 600여명이 참여해 한강공원, 안양천, 영종도 마시안해변, 계양산, 굴포천 등 32곳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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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 인천시지부 회원들이 지난 5일 인천시 영종도 마시안해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여성연합 인천시지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세계평화여성연합(이하 여성연합)은 제77회 유엔의 날을 맞아 지난 3∼6일 서울과 인천 등 전국 곳곳에서 환경 지킴 캠페인 ‘줍깅’ 행사를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여성연합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과 ‘유엔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에서 동시에 환경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아름다운 대한민국 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모든 희생을 기리면서 아름다운 지구를 후대에 잘 물려주겠다는 의미에서 ‘하나뿐인 지구, 한 번뿐인 지금’이라는 주제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국 186곳에서 150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특히 서울과 인천지역에서는 600여명이 참여해 한강공원, 안양천, 영종도 마시안해변, 계양산, 굴포천 등 32곳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순아 여성연합 인천시지부 회장은 “우리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한다면 기후 위기와 같은 환경 난제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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