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두달간 57회 이용, 빚 천만원 진 女(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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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에 배달 음식 때문에 빚까지 지게 된 의뢰인이 등장한다.
의뢰인은 배달 음식비로 한 달에 60~70만원, 의류비는 40~50만원이 든다고 밝혔다.
의뢰인의 배달 어플을 확인해보니 배달 횟수는 2달 간 무려 57회였다고.
서장훈은 의뢰인이 배달 음식을 끊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했던 이야기를 들은 후 돈을 가장 아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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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물어보살'에 배달 음식 때문에 빚까지 지게 된 의뢰인이 등장한다.
11월 7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90회에는 자신의 씀씀이가 너무 헤퍼 상담을 받기 위해 보살들을 찾은 31세 여성 사연이 소개된다.
의뢰인은 배달 음식비로 한 달에 60~70만원, 의류비는 40~50만원이 든다고 밝혔다. 의뢰인의 배달 어플을 확인해보니 배달 횟수는 2달 간 무려 57회였다고.
다행히 의뢰인은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기 때문에 다른 고정 지출은 적은 편이라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집밥을 먹지 않는지 묻는데, 의뢰인은 가족들과 식성이 달라 따로 먹는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문제는 이런 소비 습관으로 현재 빚이 1천만 원이 됐다는 것. 심지어 한 번 연체된 적이 있고 주변 지인들이 당시 상황을 해결해줬다고 해 심각성을 더했다.
서장훈은 의뢰인이 배달 음식을 끊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했던 이야기를 들은 후 돈을 가장 아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는 후문이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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